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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공치아 식립하는 임플란트, 건강하게 오래 사용하려면? (22.10.20) |
작성일 | 22-10-25 17:34 |
조회 | 473회 |
사람의 영구치는 한번 나면 평생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관리가 필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나 노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치아 상실을 겪었다면 치아의 본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란 자연 치아의 자리에 인공 치아를 대신 심는 치료방법으로, 이를 통해 저작기능과 심미성을 개선할 수 있다.
임플란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우선 디지털 임플란트는 3D 컴퓨터 모의수술 과정으로 최적의 시술 방법을 결정하고, 일반적인 임플란트와 달리 임플란트 식립 유도장치 가이드를 제작해 최소 절개 시술로 진행한다. 이에 통증, 출혈, 부기가 적고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UV광촉매 임플란트는 골 유착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자외선 특수공법의 UV 광촉매 임플란트는 표면의 친수성이 우수해 생체활성도가 뛰어나다. 즉, 잇몸뼈가 좋지 않은 상태라도 골 유착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려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인다. 치료기간은 약 4주 정도로 8~12주가 소요되는 다른 임플란트에 비해 짧다.
치아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발치 즉시 임플란트도 있다. 기존 임플란트는 발치 후 2~3개월 정도 잇몸이 아물기를 기다려야 하나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진행하면 잇몸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 그만큼 치료 기간이 단축된다. 치주 질환이 있거나 치조골 소실이 있는 경우는 상태를 고려해서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아울러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기 위해선 양치를 꼼꼼히 해야 하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 잇몸 질환이나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치태, 치석 등을 제거해야 한다. 만약 관리 소홀이나 의료진의 숙련도 미숙으로 임플란트 재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기존의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다시 식립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첫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고 까다로워진다.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 전 구강외과적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집도하는지 꼭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주 그랜드치과의원 박동석 대표원장은 “임플란트에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면서 많은 어르신들이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있다. 임플란트를 건강하게 오래 사용하려면 구강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의료진의 실력과 노하우도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니 이를 꼼꼼히 확인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움말 : 전주 그랜드치과의원 박동석 대표원장
기사원문보기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9205945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