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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여부‧적정 시술법 체크해야 (22.07.25) |
작성일 | 22-10-25 17:24 |
조회 | 439회 |
영구치는 한번 나면 평생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살면서 의도치 않게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치아는 저작기능을 하는 부위이며 심미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치아를 상실한 경우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한다.
임플란트란 상실된 치아 자리에 인공 치아를 이식하는 치료법으로, 임플란트가 필요한 경우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노화로 인한 임플란트 수요가 많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치아를 잡아주는 잇몸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탈락하는 치아 개수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약한 충격에도 쉽게 치아에 금이 가거나 면역력이 낮으면 치주질환에 걸리기 쉬워 결국 치아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과거에는 적지 않은 임플란트 비용으로 인해 쉽게 치료 결정을 못 내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201 8년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보험 혜택이 늘어나면서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보험 임플란트는 평생 2개에 한정해 70%를 지원받고 자기 부담금 30%만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PFM 크라운만 보험 적용이 가능하고 골드, PFG, 지르코니아 보철물과 맞춤형 지주대는 급여 불가 항목이다.
임플란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 환자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디지털 임플란트란 3D컴퓨터 모의수술 과정으로 최적의 시술 방법을 결정하고, 임플란트 식립 유도장치 가이드를 제작해 시술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임플란트는 잇몸을 완전히 절개하기 때문에 출혈, 통증, 부기를 동반하고 감염 위험이 높지만 3D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는 최소 절개 시술을 진행하고 있어 출혈과 부기가 적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도움말 : 전주 그랜드치과의원 박동석 대표원장
기사원문보기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8964219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