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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임플란트, 성공적인 시술 위해 ‘이것’ 체크해야 (22.09.26) |
작성일 | 22-10-25 17:32 |
조회 | 482회 |
#A(70세, 남)씨는 최근 치주 질환이 심해지면서 치아가 하나둘씩 빠지게 됐다. 먼저 임플란트를 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시술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병원을 잘 알아보라고 조언했다.
최근 기대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상실된 치아를 대신하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 고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기능적, 심미적으로 우수해 환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은 시술이다. 최근 만 65세 이상의 경우 치아 손실 부위에 상관없이 1인당 2개까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술 건수가 크게 늘었다.
다만 임플란트의 경우 경험과 난이도를 요하는 시술인 만큼 병원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임플란트 교합 조정은 치아 맞물림과 교합 양상, 상하좌우 밸런스 등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 초기에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추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병원은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의료진의 경력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다양한 노하우와 시술 케이스를 가진 경우 시술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환자마다 케이스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디지털 임플란트, UV 광촉매 임플란트, 발치 즉시 임플란트, 자가체혈 뼈이식술 등 다양한 시술이 가능한지도 함께 따져 보아야 한다.
이와 함께 보다 정확한 시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장비 보유 여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전주 그랜드치과의원 박동석 대표원장은 “3D CT 정밀진단을 통해 뼈의 상태, 혈관, 신경의 위치를 0.1mm까지 입체적으로 진단해야 보다 안전하면서도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디지털 임플란트를 시행하는 병원의 경우 3차원 모의 시술을 통해 임플란트의 식립 위치는 물론 깊이와 각도까지 정확하게 분석해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에 잇몸 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어 수술시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출혈과 통증을 최소화해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후관리 여부도 중요하다”면서 “임플란트는 평소 청결을 제대로 유지하지 않거나 흡연 등을 지속하는 경우 탈락할 수 있다. 이에 정기적인 병원 내원을 통해 꼼꼼히 관리해 준다면 보다 오랫동안 임플란트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전주 그랜드치과의원 박동석 대표원장
기사원문보기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5639239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