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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치아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 체크할 점은? (23.04.12) |
작성일 | 23-09-26 10:38 |
조회 | 316회 |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는 치아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치료법이다. 기존에는 발치 후 2~3개월 정도 잇몸이 아물기를 기다린 다음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했는데,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는 잇몸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 치료 기간, 내원 횟수를 단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치료 기간 단축이 가능한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희망하지만, 발치와 임플란트 식립을 동시에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환자의 잇몸뼈가 단단하지 않거나 치조골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치아 발치 부위 염증, 치주 질환이 심한 경우에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3차원 CT 촬영 장비를 갖춘 치과에서 치조골, 잇몸뼈, 잇몸, 치아 상태, 혈관, 신경 위치 등을 정확히 확인한 후 발치 즉시 임플란트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잇몸뼈와 잇몸이 양호하게 보존된 경우에 치아를 발치한 뒤 곧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잇몸뼈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하면, 잇몸뼈와 결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임플란트 탈락, 파손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치아, 잇몸뼈, 잇몸, 치주 질환 등 개별 상태에 가장 적합한 임플란트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치과 추천 후기만 보고 무리하게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진행하면, 임플란트 수명은 물론 치료 만족도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충분히 살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