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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체 치아 상실 시 필요한 전악 임플란트, 시술 전 정밀검사는 필수 (23.04.13)
작성일 23-09-26 10:48
조회 312

  

사람의 치아는 영구치로, 치아가 깨지거나 빠지는 경우 새로운 치아가 다시 자라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치주 질환이나 사고 등의 이유로 치아를 상실했다면 발음이 새거나 저작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겉으로 보이는 모습도 좋지 않다. 

이런 경우 상실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임플란트’를 고려해야 한다. 임플란트란 치아가 빠진 자리에 인공치아를 식립하여 치아의 저작 기능과 심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임플란트는 2018 년 7월부터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본인 부담률이 50%에서 30%로 낮아지면서 시술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임플란트는 영구치 28개를 모두 상실한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전악 임플란트라고 부르는데, 모든 영구치 자리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은 아니다. 6~12개 정도의 인공 치근을 심은 뒤 그 위에 지대주를 연결하고 그 사이를 치아 모양의 보철물로 연결해 완성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이렇게 하면 12~14개 정도의 치아를 갖출 수 있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가지 않는다.

전악 임플란트는 인공치근이 치조골 속에서 식립되기 때문에 치조골이 흡수되는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인공치근이 크라운을 단단하게 묶어주기 때문에 틀니와 비교했을 때 높은 고정력과 저작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시술을 진행할 때에는 3D CT 등을 통한 사전 정밀검사는 필수이다. 만약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잇몸뼈 이식과 임플란트 식립을 같이 진행해야 한다. 또한 환자의 나이, 치주 질환 여부 등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환자 뼈 상태에 따라 전악 임플란트 수술 다음날 임시치아가 바로 가능할 수 있다. 기존 임시 틀니를 사용하던 번거로움과 불편감보다 훨씬 시술 후 안정되고 치유에 도움이 된다.

전주그랜드치과의원 박동석 대표원장은 “무치악 상태를 오래 방치하게 되면 저작력 저하로 인한 소화 장애, 영양 불균형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전악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하며 빠른 치료를 통해 기능적, 심미적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 아울러 임플란트 수술 전 높은 의료진이 시술하는지, 최신 의료기기를 갖췄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 전주 그랜드치과의원 박동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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